상하치즈 리코타치즈 후기
상하치즈 리코타치즈를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어요. 코스트코는 여러 가지 치즈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리코타치즈 맛이 궁금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집에서 리코타치즈를 만들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우유 2 생크림 1을 섞어서 천천히 끓이다가 레몬즙을 넣어서 끓이면 20~30 뒤에 두부같이 뭉글뭉글 뭉쳐지다네요. 그러면 체에 면포를 올린 뒤, 우유와 생크림 끓인 것을 부어서 물기를 빼주면 맛있는 리코타 치즈가 완성된답니다.
만드는 법에서 알수있듯이 리코타 치즈는 숙성시키는 치즈가 아니라서 치즈 특유의 꼬릿 한 맛은 없고요. 우유와 생크림의 담백한 맛이 강한 치즈입니다.
상하치즈 리코타치즈입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어요. 코스트코답게 3개 묶음으로 판매를 하더군요. 크기가 작아서 금방 먹을 자신이 있어서 구입했어요. 국산 원유로 만든 신선한 자연치즈라는데... 맛은 어떨까요?
속 뚜껑을 여니, 뽀얀 치즈가 보이네요. 정말 부드러워 보이죠? 조금 떠서 맛을 보니, 우유 맛이 나는 부드러운 크림치즈 같아요! 크림치즈는 약간의 산도가 있잖아요. 리코타 치즈는 산도를 뺀 크림치즈와 같아서, 먹기 부담이 없습니다.
우선 토마토가 집에 너무 많으니 토마토에 먹어볼께요.
토마토와 리코타치즈만 있으면 맛이 너무 심심하겠지요? 그래서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이 들어가있는 발사믹 드레싱만 넣어주더라도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잖아요.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리코타치즈의 부드러운 맛, 그리고 발사막드레싱의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아주 간단하게 만들었는데도 맛이 괜찮네요!
상하치즈 리코타치즈 맘에 들어요. 부드러워서 어떠한 데에 첨가해도 튀지 않으면서도 맛을 돋구워주네요~^^
이번에는 크래커와 함께 먹어볼까 합니다. 저희 집에서 안주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건데요.
그냥 크래커에 치즈 올리고 있는 과일 올려줍니다. 딸기와 블루베리 등도 잘 어울립니다.
크림치즈 대신 리코타 치즈를 발라주고 그 위에 바나나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올려주었어요. 바나나도 달콤한 데다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올렸더니 너무 달콤하니 맛있네요. 아이가 너무 잘 먹어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상하치즈 리코타치즈. 여러 가지로 활용을 해서 먹었더니, 벌써 3통째 먹고 있네요. 유통기한은 비교적 짧은 편이어서 걱정했는데, 괜히 걱정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