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 리뷰
추리를 하고 심각하고 누군가가 살해를 당하고...
이런 영화도 참 흥미롭잖아요.
그런데 그냥 가벼운 영화를 보고싶을때가 있어요.
유쾌하면서도 편안하게 볼수있는....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선택한 영화가 바로
'아이 필 프리티'라는 영화였습니다.
재치도 있고 패션센스도 있지만 몸매가 통통한 르네.
그녀는 외모 때문에 항상 불만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굴, 몸매, 성격 등등 모두 다르지요.
그 모든 사람들이 다 날씬하고 얼굴이 예쁠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 사회는 날씬해지기 위해, 예뻐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생각보다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르네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 즐겁기는 하지만, 외모가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남자친구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르네는 살을 빼보려고 운동을 다니지만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어느날 운동을 하다가 사고가 나게되고, 기절을 했다가 일어난 르네에게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기절했다가 일어나보니, 자신이 예뻐보이는 것!
르네 눈에는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걸까요??? 궁금...
아무튼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대로 보이는데, 르네는 자신이 엄청난 미인으로 보입니다.
자시감을 얻은 르네는 르클레어 회사의 인포메이션에 지원을합니다.
정말 모델급 얼굴과 몸매여야만 가능한 일인데말이죠.
르네는 정말 자신감있게 행동합니다.
그녀의 재치와 자신감으로 그녀는 인포메이션 직업을 갖게됩니다.
이 분은 굉장한 부자에 얼굴도 예쁘지만 목소리가 이상해요.
그래서 왠지 불안해보이고 자신감이 없어보입니다.
가끔 그런 사람 있잖아요.
자신의 단점을 다른 사람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무척 크게 생각하고 자심감 없어하는 사람요.
참 안타까운데, 사실 그것이 마음대로 안되죠.
자심감을 갖게된 그녀는 누구보다 예뻐보였습니다.
사람에게 자신감, 열정은 이렇게 중요한거였네요.
실제로 매우 예쁘지만 자신감이 없는 캐릭터도 있었는데요.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매력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르네는 착하고 멋진 남자친구도 생깁니다.
자신이 예쁘다고 믿기때문에 남자에게도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게 됩니다.
영화는 계속 말해줍니다.
"자신감, 자존감을 가지세요! 당신을 사랑하세요!"
정말 당당한 르네.
물론 외모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가볍게 보려고 했던 영화였는데요.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아주 뻔한 결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아이 필 프리티'는 그것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억지 웃음을 주는것이 아니라 정말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억지 감동, 깨달음을 주지 않으면서도 시청자에게 스스로 느끼게 도와주었습니다.
"당신은 훌륭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라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 빛나게 하는 법을 배웠다고 할까요?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 '아이 필 프리티'
안 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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