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어썸-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하남 미사 어썸- 스테이크, 파스타

 

하남 미사에는 은근히 맛있는 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먹기 귀찮을 때 무조건 미사로 갈 때도 많아요. 얼마 전에는 딸아이가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해서, 미사 <어썸>으로 고고씽했습니다.

미사 <어썸>은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 맛도 괜찮은 집이에요. 

 

 

어썸은 볕이 잘 드는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유럽의 멋진 카페를 보는듯한 곳이랍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하는 집이고요. 또 와인이랑 스테이크도 가격이 괜찮은 곳이라서, 다녀오면 항상 만족스러운 맛집이에요.

 

 

안에 들어가면 꽤 넓어요. 갈 때마다 손님이 꽤 많은 곳이고요.

차분한 인테리어라서 분위기가 넘 마음에 들어요.

 

 

하남 미사 <어썸>은 식전에 팝콘을 줍니다. 금방 만든 팝콘이라 고소하고 뜨끈뜨끈한 팝콘이에요.

저는 이 팝콘이 코스트코 팝콘이라는 걸 몰랐었는데, 나중에 커클랜드 상표를 보고 알았답니다.

딸아이가 이 집 팝콘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팝콘을 사버렸지요.

딸아이도 잘 먹지만, 저도 넷플릭스 영화 볼 때마다 아주 잘 먹고 있어요. 양이 많아서 친한 동생네도 나눠주었고요~^^

 

 

로제 파스타였던것 같아요. 솔직히 어썸에서 여러 번 사진을 찍었는데, 음식 이름은 잘 기억을 못 하겠어요.

로제 파스타 양이 정말 많아서 놀랬어요. 빵 속에 다 못 넣어서 옆에 수프 그릇에 담아주신 거 보이시죠? 딸아이가 정말 파스타 좋아해서, 갈 때마다 주문하는데, 역시 맛있네요!

소스도 맛있고, 건더기도 충분합니다. 솔직히 빵은 배불러서 못 먹겠어요;;;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였던것 같아요. 볶음밥을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리조또를 먹었는데요.

토마토의 상큼함도 살아있으면서도 버터때문인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스테이크는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우리 식구는 고기를 좋아해서 갈 때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는데요. 

하남 미사 <어썸>의 스테이크는 정말 가성비가 좋아요. 양이 어마어마하고 고기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요.

 

 

이 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스테이크 굽기도 적당하고, 고기가 질리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역시 <어썸>은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이 맞네요~

이 날 역시... 우리 3 식구는 음식을 남기고 말았네요;;; 어른 2명에 아이 1명이 3개의 요리는 아직 무리인가 봐요... 그냥 하나는 가벼운 샐러드를 주문할 것을 그랬나 봐요. 지금 아이가 무럭무럭 크고 있으니 얼마 후에는 요리 3개도 거뜬히 먹을 수 있겠지요? ㅇㅎㅎ

하남 미사 <어썸>은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아요. 아참!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답니다. 사진 보니, 조만간 또 가고 싶네요~^^